국내외 빠른 고령화와 달라진 식생활 양식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이 단일 질환으로서는 전 세계 사망원인 1위가 되었습니다.
이에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와 대국민 홍보 및 심장병 환자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으로 2012년도 우심(友心)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본 법인은 매년 약 7회의 국제 및 국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외 행사를 통하여 광주전남지역과 대한민국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해외에서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로 연수를 온 젊은 의사들을 후원하고, 순환기학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에게 최신 의료 식견을 제공하며 또한 새로운 심장병 기술을 이용하여 난치성 심장병 환자들의 치료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법인 회원들께서 후원해 주셔서 대한심장학회에서 지난 20년간 최다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전국에 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심장혈관 중재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돼지 심장을 이용한 동물 심도자 실험은 3,675회를 돌파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실험을 하였으며,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개발 한 심혈관계 스텐트는 미국 특허를 획득하여 식약처 승인을 받아 임상 연구 중입니다.
순환기내과에서 국내외 학 회지에 발표한 논문은 현재까지 1,928여 편, 특허 80여 건, 저서 90여 건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연구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와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 오던 국립심뇌혈관 센터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여 1,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광주 R&D특구 내의 전 남 장성 나노바이오센터에 설립되게 되었습니다.
향후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및 국제 학술 대회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을 후원하며 관련 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여 심장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학을 연구하고 진료에 임하는 모든 분 들의 협력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